■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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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서 정치권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제1 야당의 뒤에 대통령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써붙여 있으니까 사건의 경위가 파악됐다면 일단 유가족과 국민한테 사과해야죠, 빨리.
[최영일]
네, 맞습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대통령의 사과가 오늘 나왔죠. 그러니까 이게 월북이다, 아니다, 실족이다. 여러 가지 설은 지금 난무하지만 팩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그 원인을 불문하고 어찌되었던 우리 국민이 북측에서 북한군에게 사살된 겁니다.
그 이후 불태운 소각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북한의 입장과 우리 입장의 차이가 큽니다. 그것도 진위를 밝혀야 되는 문제인데 모든 문제를 불문하고라도 이런 사건이 터진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국민들에게 송구한 입장이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앞으로는 절대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우리가 대비해 나가야 한다라는 엄중한 이야기가 나왔고요. 공식 사과로 오늘 보도가 됐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예를 들면 북한 측에서 발견했다, 그걸 우리도 알았다고 한다면 진짜 긴급하게 군사 통신을 할 수 있는 어떤 유선이 연결되어 있었다면 기다려달라, 우리가 데리러 가겠다, 아니면 우리 쪽으로 어떻게든 보내면 우리가 기다리고 있다가 근처에서 받아가겠다, 뭔가 이렇게 인명이 희생되지 않는 선에서 뭔가 해결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건데, 그래서 아마 대통령도 군사통신선을 빨리 복구하자고 하는 것 같습니다.
[최영일]
그게 정상이고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 끊어진 통신선, 군통신선을 바로 복구해야 한다는 촉구도 했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은 길게 보면 이게 또 분단의 비극 중 하나가 최근에 터진 일이고요. 그러니까 남북 정부가 어떻게 평화체제를 안착할 것이냐의 밀고 당기는, 2018년에는 굉장히 호조의 분위기였다가 지금은 교착국면, 경색국면, 악화일로로 가는 상황에서 또 이런 인명 희생이 터진 거거든요.
재발방지는 결국 말씀하신 대로 남북 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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